암호화폐를 다룰 수 있는 명확한 틀을 마련할 것

루미스 상원의원이 내년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세부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사진 출처=위키미이어커먼스)
루미스 상원의원이 내년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세부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사진 출처=위키미이어커먼스)

[블록체인어스 구하영 기자]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 미국 상원의원이 서로 다른 디지털 자산을 어떻게 분류하고 과세할지를 규정하는 포괄적 암호화폐 법안 도입을 내년에 준비 중이다.

상원의원의 고위 보좌관은 블룸버그에 "법안이 제정될 경우 규제 당국에 자산 분류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제공하고 소비자를 보호하며 스테이블 코인을 규제하고 상품선물거래위원회와 증권거래위원회 공동 담당하에 디지털 시장을 감독할 새로운 기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출범 이후 미국에 혁신을, 규제기관에 불확실성을 가져왔다. 통화망이 전국적으로 사용과 인지도가 향상됨에 따라, 워싱턴은 기존 법규에 따라 신기술을 어떻게 맞출지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8일 저명한 암호화폐 기업들의 최고경영자들이 미국 하원에 합류하여 이 기술의 참신함을 의원들에게 깨우치려는 청문회를 가졌다. 맥신 워터스(Maxine Waters)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은 자산 등급에 대해 "전통적인 규칙이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한 몇 가지 의문점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최고경영자들은 비트코인과 암호화폐가 기존 시스템과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주장하며 국회의원들이 업계를 위한 구체적인 법안 작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신시아 루미스는 비트코인과 비트코인의 혜택, 그리고 기술에 대한 그녀의 지지에 대해 거리낌 없이 표했다. 지난 11월 피어투피어(peer-to-peer) 통화망은 "완전히 분산돼 있다"며 "다른 모든 것은 다르게 감시돼야 한다"고 말하며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화폐 사이에 경계선을 그었다.

지난달 신시아 루미스는 정부 차원의 무책임한 정책 속에서 비트코인은 신의 축복이라며 미국 부채 한도를 4,800억 달러 증액 승인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신시아 루미스는 2020년 12월 기준 10만 달러에서 25만 달러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후 최소 5만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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