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암호화폐(가상화폐) 관련 세금을 인상해 재원을 조달할 것이란 소식이 알려지면서 비트코인이 하락하고 있다.

[블록체인어스 최한결 기자] 대규모 인프라(사회간접자본) 투자를 추진하고 있는 미국 정부가 암호화폐 관련 세금을 인상해 재원을 조달할 것이란 소식이 알려지면서 비트코인이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3일 오후 1시 현재(한국시각)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91% 하락한 3만859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장중 4만3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랠리했으나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4만819달러까지 밀렸다 현재는 4만1000달러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상하 양원이 약 5500억달러에 이르는 인프라 투자 자금 중 280억달러 가량을 암호화폐 관련 세금 인상을 통해 조달하려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트코인은 하락 전환했다고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포브스가 전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지 전까지 비트코인은 11일째 상승하며 최장기간 랠리를 펼쳤었다. 최근 비트코인은 저항선으로 작용했던 4만달러를 돌파한 이후 연일 랠리했었다. 

한편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76% 하락한 450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info@blockchainus.co.kr

저작권자 © 블록체인어스(BLOCKCHAIN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