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어스 전시현 기자]‘넴(nem) 코인 데이비드 함(David Ham) 한국 총괄
Q. 넴 코인은 일본에서 ‘국민코인’이라 불릴 정도로 유명하다. 넴 코인에 대해 소개 부탁드린다.
2015년 3월 론칭한 넴(nem, New Economy Movement)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적으로 운영 중이다. 총 발행량은 90억 개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은 0%, 추가 발행계획은 미지수다. 현재 전 세계 거래소 100개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으며 국내에서는 업비트, 빗썸에 상장되어 있다. (2021년 1월 기준) 넴의 시가총액은 약 2.7조원 정도이며, 다양한 암호화폐 중에서 15위권 내외로 속한다.
처음 출시 당시부터 발행량이 90억 개로 제한된 상태로 현재 모든 넴 코인은 시장에 풀려 거래되고 있다. 앞으로 더 시장에 나올 물량이 없다는 점에서 다른 코인들과는 다르다. 여기에 '심볼(XYM) 코인을 지난 3월 론칭했는데, 트랜젝션 처리를 위해 사용되는 퍼블릭 코인이다. 기존에 넴 코인을 보유한 사람은 1:1 비율로 바이낸스, 업비트, 빗썸, 후비오 등 다양한 거래소에서 에어드랍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Q. 넴은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신다면.
가장 최근에는 램프디파이(RampDeFi)와 손잡고 스테이킹 전용 넴 토큰 (NEM)을 출시했으며, 명국의 디지털 자산 인프라 프로바이더와의 커스터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외 공식적으로 발표한 파트너십을 맺는 다양한 기업들이 있다. 한 예로 유명한 알트코인민 펀디엑스(Fundi x)와 협업하여 XPOS 개발했으며 트라발라(Travala com)와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다양한 항공편과 호텔예약 결제에 활용할 수 있다.
일본의 드라곤플라이 핀테크는 글로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넴 코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넴의 기술을 활용한 결제 솔루션 개발을 꾸준히 시도하고 있다. 사이버보안, 데이터 분석기업인 수메루(Summeru)는 넴과의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이 가진 성장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이 외 일본의 상업용 블록체인인 미진(mijin)에서는 넴을 소프트웨어로 활용하고 있는 중이며, 핀테크 기업인 드래곤 플라이에서도 넴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닛케이그룹의 닛케이 상요 코코쿠샤와 파트너십을 체결을 했으며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유럽의 여러 국가에서 사업 중인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도 파트너십을 맺여 세계적으로 높은 활용도를 보이고 있다.
넴의 기술은 다중서명 계정계약, 암호화 메시지와 같은 블록체인 기본적인 기능 외에도 금융기관, SNS, 교육, 헬스케어, 증강현실,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낮은 수수료, 빠른 거래 속도를 장점으로 금융권에서의 활용도가 매우 높은 편이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국민코인'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현재도 일본의 금융기관에서는 넴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적극적으로 투자를 해오고 있는 상황이다.

Q. 다른 프로젝트와 비교해서 지닌 강점에 대해 설명 부탁부린다.
넴이 가진 가장 큰 가치이자 장점은 독특한 '하베스팅(수확, Harvesting)' 방식이다. 넴에서는 다른 암호화폐들이 '채굴'을 통하여 발행되는 것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블록을 발행하고, 수수료를 얻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POI(Proof of Importance) 합의 매커니즘을 통해 누가 하베스팅 할 수 있는지를 결정한다. 중요도를 기반으로 활동이 증명되는 POI방식은 기본적으로 코인의 지분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사용자에게 더 높은 보상을 부여하는 시스템으로 통화보유량과 거래량에 따라 통화가 발행되는 구조로 작동한다.
즉, 계정이 처리하는 거래가 많을수록 네트워크에 의한 중요성이 커지게 되고, 하베스팅 할 수 있는 확률도 높아진다. 하베스팅의 최소요건은 10,000XEM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수수료는 처리된 금액의 0.01% 만큼 부여받을 수 있다. 다른 암호화폐들이 가진 고질적 문제점인 Pow, POS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데, PoW와 달리 고가의 채굴장비가 필요 없다. POS와 달리 보유량 이외에도 보급 및 유통에도 기여할 경우에만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로, 단순히 코인을 보유만 하고 사용하지 않아 생기는 문제점들을 모두 해결했다.
또 넴 코인에서 사용하는 노드는 최소한의 메모리 공간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에너지와 비용이 절감되며 기존의 암호화폐와 비교했을 때, 훨씬 적은 블록타임을 가지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은 10분마다 블록타임을 가지는데 비해, 넴 코인은 1분 주기, 상당히 빠른 트랜잭션 처리 능력을 가지고 있어 높은 효율성을 지녔다.
넴은 모든 노드가 사용가능한 퍼블릭 체인과 허가형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동시에 제공하고 사용자별로 맞춤형 블록체인을 제작할 수 있는 '스마트 자산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넴은 사용자가 처음부터 자신만의 스마트 계약코드를 작성하거나 맞춤형 자산을 정의하는데 사용가능한 안전한 API를 제공한다.
Q. 마케팅 전략은 어떻게 세웠나.
일본에서 넴을 이용한 소프트웨어가 사용 중이다. 넴의 확장성과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물론 이미 SNS에서 넴의 유명세는 익히 알려졌다. 여기에 힘을 더해 제2의 비트코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함(David Ham) 약력
Vice President at NEM Group Limited Country Head - Korea
Scanetchain (Inxight) 대표
Sharering 프로젝트 Advisor
前 삼성SDS 블록체인사업그룹 글로벌총괄
前 SK플래닛 11번가 글로벌기획그룹 팀장
前 Bell Canada(BCE), Advanced Industry Solutions Consultant
Simon Fraser University, BA Communications / CDI College, Network Administration Technology
AR기반의 블록체인 마케팅 플랫폼 개발
암호화폐 ATM 플랫폼 사업추진
*nem(nem.io)프로젝트는 VSTRO(www.vstro.net)가 담당하고 있다.
jsh@blockchainu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