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어스 김위영 비스타즈파트너스 부회장] IPFS생태계의 빠른 성장과 더불어 지난 10월 15일 파일코인의 메인넷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파일코인은 채굴장들은 채굴 시작과 동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채굴에 참여하는 투자자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어서 블록체인어스가 시장 상황을 점검해 보고 어떤 업체를 선정해야 하는지를 점검해 보았다.
프로토콜랩스사는 메인넷 직전에 채굴기의 최소 요구사양을 대폭 상승시켰다. 채굴기 판매회사들이 우후죽순으로 난립하면서 검증되지 않은 채굴기를 판매하는 업체가 많았고, 현저히 낮은 사양은 유효 채굴파워를 인정받지 못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채굴 자체가 불가능한 회사들이 생기고 있다. 국내업체들의 경우 1곳 정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채굴장들이 기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중국 업체들도 코인을 지급하지 못하는 사태가 이어지고 있어 채굴기 투자자의 신중한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또한 채굴 정책변화도 주목해야 한다. 채굴을 위해선 파일코인을 담보로 걸어야 한다. 32GiB 당 약 0.21개의 파일 코인이 필요하다. 블록 보상은 6개월에 걸쳐 나눠 주면서 담보는 일시불로 채워야 한다. 보상받은 코인을 시장에 매도해야 하는 채굴장이 오히려 시장에서 매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상당수 채굴장은 파일코인을 채굴하기 위한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채굴기의 일부분만 가동하거나 아예 채굴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코인 가격이 어떻게 될 것인지도 궁금하다. 파일코인은 현재 3,100만 개가 유통 중이고 총발행량은 20억 개다. ICO에서 판매한 2억 개의 코인은 6개월 이후부터 시장에 유통이 되고, 하루에 18만여 개의 파일코인이 시장에 흘러나오게 된다. 채굴 보상코인은 채굴 시점 20일 이후부터 지급되기 시작해서 6개월간 선형적으로 시장에 유통되게 되었다, 내년 4월 15일부터는 코인 수가 크게 풀리게 되어 가격 상승이 쉽지 않을 수 있다.
메인넷 첫날 유통량은 50만 개였으나 개발사는 프로젝트 초기에 가격이 불안정할 수 있다며 마켓메이킹 물량으로 150만 개를 제공했는데 이 코인을 어떻게 환수할지도 의문이다. 하지만 IPFS 프로젝트의 저장, 검색 마이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서 가격은 크게 상승할 여지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판단이다.

파일코인은 6년의 반감기를 거쳐 186년 동안 채굴이 된다. 때문에 채굴과 더불어 관리를 잘 받을 수 있는 회사를 선택해야 한다. 이미 국내기업이 기술을 확보하여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국내의 많은 업체가 도전을 하고 있어서 국내 채굴 환경도 개선되고 있다. 그중 국내에서 큰 채굴 성과를 내고 있는 회사는 11월 말부터 채굴코인을 고객들에게 지급한다고 알려지면서 투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회사 관계자는 “파일코인 채굴 메커니즘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투자하는 것에 대한 주의를 필요로 하며, 우리 한국도 높은 수준의 파일코인 채굴 기술이 확보되었고 글로벌 채굴기업들과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비치고 있다,
대부분 마케팅 회사들이 코인 지급이 불확실한 중국 채굴장의 제품을 판매하거나, 국내에서도 초기 수준의 기술을 확보한 상태에서 마케팅이 이루어지고 있어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는데 반해, 상당한 수준의 기술력과 제품이 확보된 채굴회사가 국내에 있다는 것이 다행스러운 일이다.
인터넷의 발전과 더불어 탈중앙화 IPFS 생태계는 2000조 음원과 영상 저장시장에서 기존 중앙서버를 넘어서는 공간을 확보하게 되면서 향후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이다. 파일코인 채굴수요는 더욱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파일코인 채굴기 투자에 앞서 채굴공장과 채굴관리 업체를 충분히 검증해 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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