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엠 포포 ] 중간계 보다 먼저 세계에 공표된 대한민국 최초 AI 장편영화
러시아 국제영화제서 전석 매진 기록…현지 언론 “한국이 놀라운 일을 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AI 장편영화 〈아이엠 포포〉(I’m POPO, 감독 김일동)가 최근 AI 영화 논쟁 속에서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AI 특수효과를 활용한 상업영화 〈중간계〉가 “국내 최초 AI 장편영화”로 소개되고 있지만, 〈아이엠 포포〉는 그보다 한 달여 앞선 2025년 9월 14일과 15일 양일간 러시아 아무르오텀 국제영화제(Amur Autum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에서 공식 초청·상영되어 전석 매진을 기록한 작품이다.
〈아이엠 포포〉는 실사 촬영 없이 전편이 100% 생성형 AI 영상으로 제작된 장편영화로, AI가 모든 장면을 생성하고 서사를 구성한 형태다. 기존의 ‘AI 보조 도구 활용’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시각과 감정의 주체가 된 첫 내러티브 장편영화로 평가된다.
김일동 감독은 “〈아이엠 포포〉는 기술의 실험이 아니라 감정의 탐구였다”며 “AI가 인간의 감정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감정을 다시 비추는 거울 같은 존재로 등장하는 영화다.”
라고 말했다.
이 작품은 러시아 현지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러시아 주요 매체인 Amur Pravda(아무르 프라브다)는 2025년 9월 17일 자 기사에서 “카메라 없이 신경망이 만들어낸 세계 최초의 영화(Kino bez operatora)” 라고 소개하며, “AI가 만든 영상임에도 인간의 감정이 섬세하게 전달된다”고 호평했다. 또한 “블라고베셴스크가 세계 최초로 AI 장편영화를 극장에서 공개한 도시가 되었다”며 〈아임 포포〉를 “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새로운 영화 시대의 상징”으로 평가했다.
이와 함께 러시아 매체 Amur.life는 “한국이 놀라운 일을 했다(Korea did something incredible) 인공지능이 감정을 표현할 수 있음을 증명한 영화가 블라고베셴스크에서 상영되었다.” 며 찬사를 보냈고, DVHab.ru는 “〈아임 포포〉는 단순한 기술 실험이 아니라 철학적이고 감정적인 영화였다. 관객들이 스스로의 인간성을 돌아보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아무르오텀 국제영화제는 러시아 극동 지역을 대표하는 영화 축제로, 러시아 문화부가 후원하며 매년 블라고베셴스크에서 개최된다. 유라시아 각국의 영화인들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수만 명의 관객이 찾는 대규모 문화 축제로 잘 알려져 있다.
〈아이엠 포포〉 작품 정보
대한민국 최초 AI 장편영화 (세계최초로 국제영화제에 특별초청 AI영화)
감독 : 김일동
제작 : 라이징썬아트컴퍼니, 김서진
주연 : 심지원(딥페이징), 성우: 김환진(짱구아빠, 손오공, 강백호 등), 백승철, 김옥경
상영 : 2025년 9월 14–15일, 러시아 아무르오텀 국제영화제(블라고베셴스크)
형식 : 전편 100% 생성형 AI 영상 기반 장편영화 (러닝타임 6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