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어스 김혜미 기자] 프리랜서들을 위한 블록체인 결제플랫폼 톨스토큰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그 주인공은 바로 ‘프리랜서월렛’이다. 

프리랜서월렛은 블록체인 카드결제플랫폼으로 프리랜서 용역비용을 카드 혹은 톨스토큰으로 결제 받을 수 있다. 

그동안 프리랜서들은 용역작업을 수행하고 난 뒤 용역비를 현금으로 받거나 중개플랫폼을 통해 받아왔다. 이과정에서 발주자로부터 용역비를 떼이거나 중개플랫폼에서 지연입금 처리되면서 제때 자신이 한 일에 대한 가치를 받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이를 프리랜서월렛이 대체하게 되면 카드결제나 톨스토큰으로 결제를 받고 즉시, 현금화할 수 있어 용역비 지급 지연 또는 미지급으로 인한 경제활동 제한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또한, 중개플랫폼 수수료도 줄일 수 있어 프리랜서 사업자 입장에서는 가처분 소득을 조금이라도 늘릴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특히, 고액의 현금이 오고 가는 골프강사, 행사도우미, 과외종사자, 프리랜서 디자이너들에게 큰 희소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톨스토큰 관계자는 “그동안 프리랜서들이 수금하는 방법이 한정적이라 어려움 있었다. 용역비를 떼이거나 과도한 수수료로 울며 겨자 먹기로 용역을 수행해왔는데, 프리랜서월렛과 톨스토큰의 연동으로 이러한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프리랜서월렛이 프리랜서 종사자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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