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어스 전시현 기자] 신개념 카드 결제중개 플랫폼 토큰 톨스토큰이 오는 29일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인 엘뱅크에 상장된다고 17일 밝혔다.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엘뱅크는 전 세계의 회원들에게 안전하고 전문적이며 편리한 디지털 자산 거래 , 투자 및 재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거래소이다.

톨스토큰은 4년간에 걸쳐 개발한 이더리움 기반 토큰으로 결제시스템의 간소화와 토큰을 통한 상거래 활성화를 목적으로 생성됐다. 

기존 카드결제 시스템에선 여러 단계를 거치며 가맹점이 카드대금을 환수하는데 시간이 소용되는 반면 톨스토큰은 환금성이 빨라서 카드매출이 발생하면 이를 토큰으로 환급 받고 즉시 현금화할 수 있다. 

여기에 수수료 부담도 경감된다는 장점이 있다. 보통 카드거래를 할 경우 VAN사와 PG가 수수료를 나눠가지면서 수수료 부담이 가중되는데, 톨스토큰은 단계가 줄어들고 상대적으로 수수료가 낮아 가맹점들에게 돌아가는 이익이 커진다. 이외 다른 가맹점에서 직접 토큰으로 결제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거래소에서 거래함으로써 시세차익에 의한 추가 수익도 가능하다. 

톨스토큰 관계자는 “톨스토큰이 가진 뛰어난 기술력 그리고 향후 범용성을 높게 평가받아 연이어 거래소에 상장되는 쾌거를 누렸다. 앞으로도 가맹점 유치, 철저한 스테이킹 보상 등을 통해 메이저급 해외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톨스토큰은 디지파이넥스 거래소에 상장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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