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관련 협회와 단체,기업들의 대정부 소통 채널화 집중

한국블록체인협단체연합회의 이한영 회장
한국블록체인협단체연합회의 이한영 회장

[블록체인어스 최한결 기자] (사)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이한영 회장이  9월6일 한국블록체인협단체연합회의 회장으로 추대됐다. 

한국블록체인협단체연합회는 2019년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동국대 블록체인 연구센터,  한국 핀테크학회 등이 모여 출범했다.

이 연합회는 블록체인산업 발전 저해 요소 및 규정 제거, 가상자산 생태계 육성을 위한 조속한 제도 정비 촉구 및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정부 규제 제도화 촉구 등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관련 정부나 금융당국에 업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들을 전달하고, 해결방안을 촉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해 가상자산 생태계는 필수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여전히 부정적인 기조로 일관하고 있다. 

또 금융 당국은 가상자산 거래소에 대한 실명계좌발급의 결정권을 민간 은행에 무책임하게 위임하여 혼란을 초래했다.

은행들은 금융당국의 눈치만 보다가 시간을 허비하는 사이에 결국 금융당국이 정한 “거래소 신고 마감” 인 2021.9.24.가 불과 17일 앞두고 있는 심각한 사태를 맞이하고 있다. 

이런 엄중한 시기에 신임 이한영 한국블록체인협단체연합회 회장은 그간 각 협회와 단체, 기업들이 불록체인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일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그리고 함께 어려움을 타계할 방안을 모색하며, 정부의 정책 반영에 지표가 될 만한 정책들을 제시하는 소통창구로 연합회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그 동안 빠듯한 일정 속에서도 연합회를 이끌어 온 김형주 전 연합회장에게도  그 간의 노력과 봉사에 대하여 감사의 말도 잊지 않았다. 

그 동안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관련 각종 세미나 및 포럼을 20여회 개최하여  업계의 현안과 애로 타개를 위해 정부 및 금융당국에 적극적으로 건의 및 규정 제정을 촉구했다.

창립 3년이 경과한 (사)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의 이한영회장이 한국블록체인협단체연합회의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업계로서는 매우 고무적이며 환영할 일이다. 

이한영 연합회장은 “연합회는 기존 회원들 뿐만 아니라 신규 협회와 단체들을 회원으로 맞이하여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블록체인협단체로서의 역할을 해 나가며 정책과 현실의 괴리를 좁혀 나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아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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